'포스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18 도쿄메트로 공익 캠페인
  2. 2008.12.03 도쿄지하철 매너 캠페인 포스터2



동경의 지하철, 도쿄 메트로의 공익캠페인 이미지입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공익캠페인용 포스터란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네요.

우선은 (, 바다 등)에서 합시다시리즈 입니다.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의 것들이네요.














최근에 등장한 또 합시다시리즈 입니다. (2010~2011년)






"백문이 불여일견" 이었습니다...

2010/05/13 - [Tokyo?Japan?] - 일본 도쿄의 지하철 노선도
2010/05/18 - [Tokyo?Japan?] - 일본에서 유용한 iPhone App-Part.2
2010/11/24 - [Tokyo?Japan?] - 도쿄에서 좋은 방 찾기

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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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성했던 포스트 도쿄지하철 매너 캠페인 포스터 이어 지난 9~12월의 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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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하자. Please do it on the mountain. (9)

커다란 짐을 취급할 때는 배려해 주세요. Please be considerate of others when holding bulky belong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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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하자. Please do it in the yard. (10)

젖은 우산을 취급할 때는 주의해 주세요. Please be careful when handling a wet umbrella.

(두고 내리는 것에도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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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술집)에서 하자. Please do it at a pub. (11)

차량 내에서의 소란에 주의해 주세요. Please do not make a commotion on the 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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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자. Please do it at home. (12)

음주 후에는 주변의 손님들을 배려해 주세요. Please refrain from drunken behavior.

(지나친 음주에도 주의해 주세요)



매일
토쿄 메트로의 치요다선(東京メトロ千代田線) 이용하고 있는 나는 지하철역 벽과 차량에 걸려있는 '매너 포스터'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 항상 다시 쳐다보고는 한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지켜야 할 매너를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라는 말처럼 핵심을 찔러서 한눈에 들어오게 표현해 주는 포스터다. 집에서 하자 でやろう 라는 알아듣기 쉬운 카피로, 설교 조가 되기 쉬운 매너포스터 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하게 하고 자신도 모르게 웃게 만드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컬러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색상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짙은 호소력이 느껴지는 구성도 마음에 든다.

 

카테고리의 주제로 다시 돌아가서 일본? 미운 많이 하는 나라다. 하지만 배울 점도 많은 나라다. 우리가 지키는 작은 매너 하나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 별것도 아닌 작은 매너가, 예의가, 예절이 세계가 보는 우리의 모습과 이미지를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작성한 토픽 Technique of Apology 에서 적었던 처럼

 

좁은 땅에서 우리끼리 문제없이 살기 위해서 라도 서로에게 작은 매너를 지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우리에게서 배운 예의 예절을 우리보다 지키고 있는 일본(정치가들은 예외지만). 아프지만 현재의 우리보다는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배울 배워야 하지 않을까.

(포스터만 바뀌고 포스팅 내용은 바꿀 것이 없기에 예전 글의 본문을 인용합니다)


2008/07/28 - [Tokyo?Japan?] - 도쿄지하철 매너 캠페인 포스터
2008/07/11 - [Tokyo?Japan?] - Technique of Ap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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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 [Smoker's Manner] - 700℃의 불을 들고, 나는 다른 사람들과 스쳐간다
2008/08/04 - [We, In the World] - 우리는 스스로가 왕따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08/08/11 - [We, In the World] -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된다!
2008/08/28 - [Tokyo?Japan?] - 일본, 블로그 광고 기술로 돈벌기?

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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