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비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25 비즈니스를 실패로 이끄는 잔혹한 3가지 진실
  2. 2009.09.11 출세하면서 알게 된 것들 2

 

설마 이걸 입고 싶지는 않겠죠?

사실 아직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입장도 아니면서 비즈니스에 관해서 이런 글을 써도 좋을까, 하고 의외로 오랫동안 망설였다. 그런데 비즈니스 카테고리 글들의 제목을 훑어 보니 블로그를 운영하는 동안 계속 같은 고민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글이 없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글들이 이렇게 하면 망한다류의 제목이고 내용인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글도 제목 그대로 비즈니스를 실패로 이끄는 잔혹한 3가지 진실이 되어 버렸다.

성공하는 것실패하지 않는 것은 다른 의미다. 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것자체가 성공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제 당신의 비즈니스가 성장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를 이야기 해 보자. 사람에 따라서는 이 진실은 굉장히 잔혹한 것일지도 모른다. 정면으로 맞서든지, 등 돌리고 도망칠지는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지금의 시대는 유래 없는 웹 환경, 특히나 SNS 환경이 정비되어있다. 그로 인해, 지명도나 인지도가 없어도 방법에 따라서는 저비용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헛다리 짚는 분석을 하고 복잡한 전략을 세워서 결과적으로는 실패를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머리가 좋은 우수한 인재들을 모아 놓은 기업에서 특히 많이 보게 된다.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은 정말 바로 그것인가?

매출이 늘지 않는 이유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마케팅 전략, 분석 실패, 경영 노력 등 요인은 가지가지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전술일 뿐, 진정한 원인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면 좋겠다. 우선 아래 그림을 보자.

당신에게 위의 이미지 속의 선들은 평행선일까, 아니면 사선일까? 사선으로 보인다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은 정상이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한 착각(착시)으로 이미지 속의 모든 선은 평행선이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지금 당신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사실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얼핏 보기엔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빨리 찾아내어 적절한 대책을 세워 대응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비즈니스를 실패로 이끄는 잔혹한 3가지 진실

 

진실 1.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방법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Shallow men believe in luck. Strong men believe in cause and effect” - Ralph Waldo Emerson

천박한 자들은 운을 믿는다. 강한 자들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다” – 랄프 왈도 에머슨

결과라는 것은 매일 매일의 프로세스가 모이고 쌓인 것이다. 만약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매일 매일의 프로세스가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뜻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정신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실행해 왔을지도 모른다. 또는, 컨설턴트를 고용해서 권고 받은 대로 실천에 옮겼을지도 모른다. 나는 옳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를 받아 들이자. 그리고 원하는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은 매일 매일의 프로세스가 잘못 되었음을 인정하자. 그리고 원인이 되는 매일 매일의 프로세스를 수정해 보자.

 

진실 2. 당신에게는 열정이 없다

熱意と言うのは、あたかも磁石が鉄粉を引きつけるかのように周囲を動かす” - 松下幸之助

열정이라는 것은, 흡사 자석이 쇳가루를 끌어들이는 것처럼 주위를 움직인다” – 마츠시타 코우노스케(일본 파나소닉 창업주)

어떤 식으로 생각하든, 결과를 내는 방법이 분명한데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당신이 열의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분명, “매출을 올리고 싶다고 진정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은 열의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하게 어떤 상황에 쫓기고 있거나 욕심에 눈이 먼 것뿐이다. 그런 이기적인 욕구에 주위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열정이 없다면,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당신의 생각이나 감정에는 반응하지만, 욕심에 가득 차서 주절주절 늘어놓는 세일즈용 미사여구를 듣는 시간은 낭비라고 느낀다.

 

진실 3. 당신은 처음부터 체념한 상태다

やろうと思えば、人間は、誰でも大抵のことは出来ると私は思っている” – 本田宗一郎

하려고 생각한다면, 인간은, 누구라도 대부분의 일은 해낼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 혼다 소우이치로 (일본 혼다자동차 창업주)

혹시, 위의 진실1, 진실2를 읽고 나서도 당신이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면, 당신은 처음부터 체념 또는 포기하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당신은, “불가능한 이유를 만드는데 능숙해져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금이 없어, 인재가 없어, 연줄이 없어흔히 듣는 말이고 흔히 생각하는 것이다. 없는 와중에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철저하게 추구하면 될 것을. 하기 전부터 체념하고 가능성을 쫓지 않는 사람에게는 행운의 여신조차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혹여 당신이 이 3가지 상태에 빠져 있다면, 지금 바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제 무엇을 바꿔야 할지는, 당신이 제일 잘 알 것이다.


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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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1, 동기 90명 중에 가장 빨리 관리직이 될 수 있는 위치까지 왔다.

 

1.     바보는 바보니까 제외시켜라.

못하는 놈은 못한다.

의견을 듣는 것 만으로도 손해다.

비즈니스에서 마이너스 밖에 못 만드는 놈은 포기해라.

마이너스를 없애기 보다는 다른 멤버를 이용해서 플러스를 만들어라.

하지만 지나치게 무시하는 것은 금물.

 

2.     자신보다 우수한 멤버가 같은 프로젝트에 참가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프로젝트의 멤버는 전부 바보들뿐이다.

왜냐하면 우수한 멤버는 다른 프로젝트의 리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위기로 외부위탁을 관두고 회사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 주류이니

능력 없는 멤버가 주어져도 참아라.

협력회사에서 우수한 인재를 5명 정도 모아라.

물론, 아무리 바보 같은 멤버라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면 윗사람 대접을 해줘라.

 

3.     바보의 의견을 듣지 마라.

바보가 말하는 의견은 아무리 들어도 바보 같은 의견일 뿐이다.

제멋대로 자기 중심적이고 프로젝트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거기에 휘둘려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이익에 대해 생각해라.

물론 이야기를 꼭 들어줘야 할 때는 웃는 얼굴로 듣는다.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의견이 실현되지 않아도 조금만 칭찬해 주면 바보는 만족한다.

 

4.     신뢰할 수 있는 녀석과 신뢰할 수 없는 녀석을 판단해라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적인 목표만을 떠드는 녀석은 포기해라.

이상적인 목표는 이상일 뿐, 현실적인 해결방법은 제시하지 않는 녀석일 뿐이다.

이상적인 목표는 바보라도 세울 수 있다.

목표는 작더라도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가진 녀석 만을 믿어라.

그런 녀석이 있다면 전면적으로 믿어주고,

그가 실패하더라도 책임은 자기가 져서 다음에도 그에게 맡긴다.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한번 멈춰 세우는 것이 좋다.

성장하는 일과 성장하지 않는 일, 이익을 올리는 일과 올리지 못하는 일,

회사 내에서 신뢰를 얻을 수가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

그것을 순간적으로 그때 그때 판단해서 신뢰할 수 있는 녀석을 성장시킨다.

바보는 뭘 시켜도 잘 못하므로 일을 줌과 동시에 납득하고 체념하자.

하지만 바보에게 어울리는 일은 계속 주도록 하자.

 

5.     주식회사는 기껏해야 주식회사일 뿐이다.

기껏해야 주식회사라는 것을 납득해라.

이익을 올리지 못하는 일이 있어도,
다른 부분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세워서
플러스마이너스는 절대로 플러스가 되도록 하라.

높은 양반들은 이익만을 눈 여겨 보고, 그것이 주식회사라는 것의 전부이다.

 

6.     출세해라.

, 직책, 신뢰가 없는 인간은 뭘 해도 소용없다.

회사에는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바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제대로 의견을 말해도 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해도,

99의 바보 같은 의견 중에 1의 제대로 된 의견이 있다고 해도

윗사람이 볼 때는 눈에 띄지 않아 100 모두, 전부 바보 같은 의견일 뿐이다.

99개의 바보 같은 의견을 들어줄 여유가 있다면,

상사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성사 가능성이 높은 일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자신의 의견을 전부 들어주길 바란다면,

목소리를 크게 하지 말고 출세해서 발언권을 강화해라.

 

7.     정리

기껏해야 일은 일 일뿐.

인생은 즐겁게 살자.

직장에서 일하며 싫은 기억을 만들지 않도록,

일 탓으로 인생이 재미없어지지 않도록 출세하자.

회사라는 시스템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지만,

자신이 이익을 내 주면 그에 상응하는 돈과 지위를 준다.

회사라고 하는 시스템을 이해해서 잘 이용하도록 하자.

 

원본 글: http://anond.hatelabo.jp/20090826004226

 

 

일본의 한, 자칭 출세한 직장인이 쓴 글이다.

우리나라의 직장에서 ‘31와 일본 직장에서의 ‘31는 꽤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군대가 없고 나이는 만으로 세기 때문에 취직하고 일을 시작하는 나이에 약 4~5년의 차이가 있다) 꽤 빠른 편이다. 일견 매정하게도 보이는 글 이지만 쓴 웃음을 지으며 공감하게 된다. 실제 주변에 이런 녀석들이 빠르게 커나가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가?

 

아무래도 나는 출세한 사람들이 말하는 바보쪽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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