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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소년, 7년 걸려 풍차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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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가뭄에 시달리는 동아프리카 말라위의 한 가난한 마을은 부족하지 않은 것이 없다. 대지는 말라 금이 가고, 작물이 시들어 버린 밭에는 바람 만이 불 뿐이다. 하지만, “이 바람을 사용해 마을에 전기를 공급한다면-?“ 한 소년이 그렇게 생각해 혼자 만의 힘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7, 마을에서는 소년이 만든 풍차 5대가 작동하며 일으킨 전기로 전동펌프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윌리엄 캄쿠완바는 수도 리롱웨 북부의 마을에서 자랐다. 2002년의 가뭄으로 농업을 하던 아버지는 그 해의 수입을 잃어버리고 당시 14살 이었던 윌리엄 군의 학비조차 대줄 수 없었다. 퇴학된 윌리엄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거기에서 풍력 발전에 대해서 적혀있는 책과 만나게 되었다. “책에 사진이 실려 있다는 것은 누군가가 이 기계를 만들었다는 것. 그렇다면 나에게도 가능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고 윌리엄은 회상했다.

 

재료는 쓰레기장에서 주어온 자전거의 부품과 플라스틱 파이프, 프로펠러, 자동차 배터리. 터빈을 지지하는 막대로는 숲에서 베어온 유카리나무를 사용했다. “풍차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면 마을 사람 누구나가 나를 비웃었다. 저 녀석은 머리가 돌았다라는 소문이 마을에 돌았다

 

그를 둘러싸고 구경하는 무리와, 고열에 녹여진 금속으로부터 피어 오르는 증기로 땀 범벅이 된 윌리엄은 묵묵히 작업을 계속 해 3개월 후에는 최초의 풍차를 완성 시켰다. 터빈이 돌고, 부착한 전구에 불빛이 들어 왔을 때에는 이젠 머리가 돌았다는 소리는 듣지 않겠지 라는 생각에 한 숨 돌릴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7년간 만들어온 풍차 5대 중, 가장 큰 것은 높이가 약 11미터다. 지역 학교에서도 풍차 만들기를 가르치고, 그 교정에 1대를 설치했다. 윌리엄이 미쳤다는 소리를 하던 마을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싶다” “라디오를 듣고 싶다”며 윌리엄을 자주 방문해 온다.


 

윌리엄의 도전이 알려져, 미국의 앨 고어 전 부통령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환경활동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칭찬의 목소리가 드높다. AP통신의 전 아프리카 특파원 브라이언 밀러씨는, 윌리엄과 수 개월간 생활을 함께 하며 취재를 계속해, 지난 주 그 성과를 정리한 저서 [The Boy Who Harnessed The Wind]를 출판했다. 그는 분쟁의 취재만 해왔지만 윌리엄과의 만남은 신선 그 자체였다고 하며 아프리카에서는 정부나 지원단체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 만으로 찬스를 만들어 문제해결을 스스로 해 나가는 새로운 세대가 자라나고 있다. 윌리엄은 그 중의 한명이다라고 전했다

  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7년이라는 시간을 주위의 비웃음이나 시련을 묵묵히 참아가며 정진했던 적이 있는가. 또 그 목표는 나만의 사욕을 위한 것이 아닌 남을 위한 것이었던 적이 있는가. 비즈니스라고 해서 크게 다를 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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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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