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15 직장상사에게 자주하는 ‘10가지 변명’
  2. 2009.03.31 일본직장인 퇴직금, 학력별로 다르다 (2)

직장상사에게 자주하는 ‘10가지 변명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거나 실패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 상사 또는 클라이언트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변명을 하는 것과 정당한 이유를 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변명은 대부분의 경우 상사나 클라이언트 (이하 상사=클라이언트’)를 화가 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더욱 더 문책하게 만들 뿐이다. 이번 글에서는 부하가 상사에게 자주 말하는 “10가지 변명과 해결 방법에 대해 Justin James 씨가 TechRepublic 블로그에 올린 글을 바탕으로 우리 식으로 가감하여 정리해 봤다. 


1.     지시를 이해하지 못했다.

모든 상사가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설명을 잘 못하는 상사와 일을 하면 물론 고생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직장 상사가 설명을 잘 못해서 일을 못 해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혹여 상사의 지시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했었어야 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면 답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하여 명확하게 파악하려 하지 않았던 자신의 책임이다. 게다가 같은 상황을 두 번 이상 경험했다면 그 사람과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 지 파악을 했었어야 할 일이다.

2.     실현 불가능한 기한이었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는 익숙할 것이다. 직장 상사가 기한을 정해 나에게 지시를 내린다. 나는 그 상사에게 그 기한을 지키는 것은 무리라고 말하지만 내 알 바가 아니다, 어떻게든 해라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리고 그 기한은 지켜지지 못했고 나는 하지만 나는 이 기한까지는 무리라고 처음부터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직장 상사는 화를 낼 뿐이다. 여기서 문제는 그 기한을 지키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상사가 그것을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내가 소극적을 그런 말도 안 되는 짧은 기한을 받아들인 시점에서 나는 그 시한을 지킬 책임을 지게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섭을 통해 보다 나은 기한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다. ‘라는 사람은 반드시 어느 정도 프로젝트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각각의 순서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지를 예상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생략하고 가장 낙관적으로 잡은 계획의 초안을 제시하고 “3개월이 걸리는데 3주의 기한을 받았다고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기한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대처하게 될 주체는 상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로서 적을 아군으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상사라면 기한의 문제로 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3.     필요한 자원이 부족했다.

관리자의 업무 대부분은 팀에게 시간, 예산, 기재 등의 적절한 자원을 확보해 주는 것이다. 또 필수 불가결한 자원이 부족할 때 관리자가 그 문제를 바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의 종반이나 실패 후가 아니라) 바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이다. 혹시 가 충분히 이른 시기부터 관리자에게 그것을 알렸다면 이것은 변명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일 뿐이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자원의 부족에 대해 파악하고 알리지 못했다면 그것은 변명일 뿐, 실패의 책임은 에게 있는 것이다.

 


4.
    
요건(상황 등)이 변했다.

우리는 모두 요건과 상황이 항상 변화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기한과 성공 조건이 결정되고 나서 한참 후에 프로젝트에 불필요한 요건이 추가되는 일도 많다. 그렇다고 해도 결코 그것은 실패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그러한 변화에 대해 빠른 시기에 대처할 수 있는지 어떨지는 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요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새로운 요건이 프로젝트의 기한과 성공 달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하고 상황에 대응해서 기한을 바꾸어야 하는지, 바꾸지 않고도 진행시킬 수 있는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황이 변했음에도 기한을 미리 조정하지 않았다면 그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책임 에게 생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할 수 있다.

 

5.     개인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누구에게나 때로는 개인적인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혹여 개인적인 문제가 프로젝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에 알아서 대처하든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상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일 외의 문제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해도 상사는 화가 날 뿐이다. 그러나 일에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면 상사는 필요한 조정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대부분의 상사는 다른 문제를 안고 있는 인간에게 100% 집중하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기대를 갖기보다는 자원 배분과 성과에 대한 기대와 예상을 수정할 것이다.

 

6.     시간이 부족했다.

혹 뭔가를 실행함에 있어서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어느 정도의 자금과 의지, 자원이 있어도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일이 지나치게 많다면 그 일부를 덜어 내던가 일에 치이고 있다고 상사에게 알려야 한다. 만약 상사가 그것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면 프로젝트의 기한 초과에 대한 책임은 상사에게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항목과 마찬가지로 상사에게 의 문제를 증명하고 보고하는 것은 의 책임이다.

 

7.     뭐가 잘못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이상하게 상황이 악화되고 그것을 되돌리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프로젝트가 실패한 원인을 조사해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프로젝트가 궤도를 벗어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누구나가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는 알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계속 실패하는데 이유를 파악할 수 없는 사태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이런 일은 병으로 비교하자면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과 같은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프로젝트 리더가 감기에 걸려 1주일 동안 업무에 집중을 못했다거나 하드웨어 고장으로 서버가 하루 종일 다운 됐다거나 프로젝트 팀원의 가족 중 누가 죽었다든지 하는 어쩔 수 없는 문제가 겹치고 겹쳐 작업이 느려지게 된 것이 치명적인 원인이 도는 경우다. 이런 류의 문제는 어쨌든 열심히 진행시키다 보면 알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은 사라지고 프로젝트는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 또한 많다. 만약 프로젝트가 실패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문제점이 확실히 파악되지 않더라도 성과에 대한 예상을 수정할 수 있도록 관계자나 책임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8.     장애가 생겼다.

일에는 서로 다른 골을 목표로 하는 많은 사람이 관련되어 있고 때로는 그 목표들이 모순하는 일 조차 빈번하다. 예를 들면 QA팀에게 우리 팀의 프로젝트/성과를 테스트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데 다른 팀의 프로젝트가 우선순위가 높아서 우리 프로젝트는 기한 안에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게 되어 버렸다. 이런 업무 상의 장애는 자주 발생한다. 만약 이 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얼마나 오래 늦어질지, 어떤 선택의 여지가 있는지를 판단해서 그것을 상사에게 설명해야만 한다. 그런 정보가 있다면 상사는 그 정보에 기초하여 판단이 가능해지고 상황에 따라서는 우선 순위를 변경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9.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가 사라졌다.

작업 데이터가 PC에 보존되어 있다면 데이터를 하나만 갖고 있어야 할 이유는 절대로 없다. 정기적으로 백업을 해야만 하고, 그 백업은 다른 장소의 다른 디바이스에 잘 보관해 두어야만 한다. 가장 소중한 파일이 노트북에 있고 그것을 떨어뜨려 데이터를 쓸 수 없게 되었다는 이유로 상사가 용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현실에서 백업 데이터를 만들지 않았다라는 변명을 한다면 상사는 를 신용하지 못할 것이고 이후로는 프로젝트를 맡기지 않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바로 능력이다.

 

10.  우리 애가 자료를 박살냈다.

세상에는 때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져서 업무진행이 불가능해 질 수도 있다. 분명히 그렇다. 하지만 우리 애가 자료를 박살냈다’ ‘우리 개가 서류를 죄다 씹어먹었다같은 이유로 프로젝트가 늦어지거나 실패했다면 상사가 받아줄 거라 생각하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정말 그런 일이 생겼다면 상사에게 공격 당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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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퇴직금, 학력별로 다르다

 

일본의 독립행정법인 노동정책연구 연수 기구 유즈풀 노동통계-노동통계가공지표집-2008에 따르면, 일본 직장인들의 퇴직금은 학력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퇴직금은 계약직 혹은 아르바이트를 포함하지 않는 정사원만을 뜻하며, 정년까지 근무했을 때 지급되는 것을 말한다. 아래의 표는 2005년의 통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동정책연구소연수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2005년 남성 일반 노동자의 평균 퇴직금액은 중학교 졸업의 경우 1,640만엔 ( 23,780만원, 환율 100=1450, 2009 3 30일 기준), 고등학교 졸업의 경우에는 2,210만엔 ( 32,045만원) 이고 대학 및 대학원 졸업의 학력을 가진 직장인의 경우에는 평균 2,610만엔 ( 37,845만원) 이었다. 중학교 졸업자와 대학/대학원 졸업자의 평균 퇴직금액 차이는 약 1,000만엔 ( 14,500만원) 가량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력에 의해서만 퇴직금의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기업 규모별 평균 퇴직금 또한 크게 차이를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기의 그래프는 기업규모 (종업원수) 별 남성 일반 노동자의 평균 퇴직금액을 나타낸 것이다. 같은 학력에서 비교하면, 종업원이 많은 기업일수록 퇴직금이 많고, 종업원이 적을 수록 퇴직금도 적게 지불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이전 글 (일본의 샐러리맨 평균 임금, 일본 직장인, 성과보다 연공서열, 일본 직장인 업종별, 기업규모별 연봉)과 이번 글 일본의 퇴직금을 종합해서 살펴보면, 일본의 직장인들이 평생(최종학교 졸업 후 취직에서 퇴직까지) 벌어들이는 수입의 평균을 산출해 낼 수 있다. 그 수치는 아래의 표와 같다.  

 

여성

남성

대학 및

대학원 졸업

21,540만엔

(25,520만엔)

27,590만엔

(29,540만엔)

전문학교,

단기대학 졸업

16,590만엔

(21,530만엔)

22,120만엔

(26,340만엔)

고등학교 졸업

12,650만엔

(18,990만엔)

20,580만엔

(25,910만엔)

중학교 졸업

11,040만엔

(14,800만엔)

18,400만엔

(21,550만엔)

<출처: 2005년 독립행정법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유즈풀 노동통계-노동통계가공지표집-2008>

< 괄호 안의 금액은 동일 기업에서 정년까지 이직 없이 근무한 경우>

 

상기의 표는 2005년도의 일본 남녀별, 학력별 평생 수입 금액의 일람이다.

평생 수입 금액은 최종학교 졸업, 최초 취업 시부터 정년퇴직까지의 총 임금(매월 기본급, 야근수당, 보너스 등 포함)을 뜻하며, 파트타이머나 아르바이트는 포함되지 않는다. , 정년시의 퇴직금과 정년 후의 노동 수입은 포함되지 않는 자료이다. 평생 수입 금액 역시 학력별로 꽤 차이가 나며, 여기서 특이할 만한 점은 일본에서는 근속년수가 임금에 반영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연공서열 등) 이직을 경험하면 과거의 근속년수가 없어지게 된다. 그 결과, 이직을 경험한 사람보다는 같은 회사에서 정년까지 근무한 사람이 총 임금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

 

끝으로, 사족이지만 퇴직금, 정년 후의 수입을 포함한 남성 평생 수입 금액은 아래의 표와 같다.  

학력별 (남성, 퇴직금 등 포함)

기업규모별 (남성, 퇴직금 등 포함)

중학교

졸업

22,410만엔

( 324,945만원)

10-99

26,600만엔

( 385,700만원)

고등학교

졸업

25,320만엔

( 367,140만원)

100-999

33,660만엔

( 488,070만원)

대학 및

대학원 졸업

34,620만엔

( 501,990만원)

1,000명 이상

40,550만엔

( 587,975만원)

<출처: 2005년 독립행정법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유즈풀 노동통계-노동통계가공지표집-2008>

<환율 100=1450, 2009 3 30일 기준>

 

2009/03/27 - [Tokyo?Japan?] - 일본 직장인 업종별, 기업규모별 연봉
2009/03/23 - [Tokyo?Japan?] - 일본 직장인, 성과보다 연공서열
2009/03/19 - [Tokyo?Japan?] - 일본의 샐러리맨 평균 임금
2009/02/14 - [Tokyo?Japan?] - 일본 동경에서의 한달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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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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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31 08: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09.03.31 15: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런 말도 안되는 주먹구구, 사사오입식 통계 결과를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말이 안되죠. 게다가 전경련은 원-엔 환율이 가장 낮을 때의 환율기준으로 통계를 냈습니다. 100엔=800원 정도의 기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100엔=1450원 정도니까 그들 전경련 식으로 계산하면 현재의 우리나라 임금 수준은 형편없다는 이야기가 되죠.

      1년 단위 초임 연봉 통계자료는 찾기 어렵습니다. 대신, 첫 월급 통계만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에 있네요. 월급 X 12개월 + 보너스(보통 5.5개월이 일반적)로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다.
      2005년 대학원졸 220,400엔 / 대졸 193,900엔 / 전문학교 단기대졸 166,600엔 / 고졸 152,900엔
      2006년 대학원졸 224,800엔 / 대졸 196,300엔 / 전문학교 단기대졸 168,500엔 / 고졸 154,400엔
      2007년 대학원졸 225,000엔 / 대졸 195,800엔 / 전문학교 단기대졸 168,500엔 / 고졸 155,700엔

      상식적으로 계산한 대졸자 첫해 연봉은 195,800엔 X 12개월 + 5.5개월 보너스 = 약 3,426,500엔
      = 약49,684,250원(100엔=1450원 기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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