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 단체 맹꽁이의 폐해

 

때때로, 의욕적인 경영자가 굉장히 힘들 것이라 생각되는 경영계획을 세워서 주주와 사원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가 정말 저런 수치 달성이 가능한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아주 긍정적인 수치 목표를 작성하는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자기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만들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경영자가 기업 성장의 정체에 직면해서 뭔가 장밋빛 사업계획을 세워봐라고 부하에게 지시했음은 두말 없다.

 

거꾸로, 계획이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올해 말까지 매출을 배로같은 지나치게 무리한 계획이라 해도, 경영자가 때는 무모한 계획을 세운 사원이 예뻐 보이겠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한 대부분의 영업직원들은 자식, 바로 잘라야 라고 밖에 없는 것이다. 당연히 경영자에게 현재로선 그런 계획은 무리입니다라고 직언할 있는 간부가 없으면 안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현실에서의 기업은 그런 대단한 충신을 고용해야 하는 곳은 아니다.

 

아무리 원맨 경영자라고 해도 독불장군처럼 회사를 경영할 수는 없다. 반드시 주변에는 사원이 있고, 중에는 뼛속까지 예스맨 직원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예스맨 자신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우리 사장님은…” 이라고 말하며 다닌다. 독불장군 사장님과 예스맨부하 콤비가 나란히 나를 찾아오면 어이없을 정도로 같은 스타일의, 판에 박힌듯한 만담 쇼가 펼쳐진다. 대개는 독불장군 사장님이 회사의 미래나 계획에 대해 큰소리치거나 하면 정확한 타이밍으로 예스맨부하가 맞장구를 치는 절묘한 컴비네이션 공격을 펼쳐 우리 사무실을 원로 코미디언의 디너쇼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업무상의 술자리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는 더더욱 말할 없다.

 

독불장군 경영자는 나쁘지만은 않다.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독불장군 경영자는 사업의 급격한 확대를 이끌어낼 있다. 하지만 조직이 급격히 커져 경영자가 현장에 나갈 없게 되면, 부분만큼 수족이나 다름없는 부하가 대신 챙겨야 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때때로 이런 발전 단계에서 기업의 부드러운 성장 드라이브를 위한 기어 체인지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의 한가지는 경영자의 의사를 지나치게 맹종하는 (?)하는 예스맨 존재이다. 예스맨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문제는 없다. 아마도 기업과 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회사의 주축 인재가 되어줄 것이다. 하지만, 능력 있다고 있는 쓸만한 부하 능력은 없는 사이 좋은 부하 혼동해서 쓸만하지만 짜증나는 직언을 하는 부하 멀리하게 되면, 회사는 맹꽁이 같은 부하 직원들로 가득 차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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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사원들은 뭔가 트러블이 생겼을 , 해결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사내 회의를 하기 위해 회람을 돌리거나 회의실을 예약하거나 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아무리 봐도 그런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경영자나 상사가 때는 눈치 빠른 좋은 부하라고 까지 생각하니 눈물이 정도다.

 

이런 맹꽁이들이 주로 영업 관련 부서와 같이 숫자로 실적을 있는 부문 보다는 사장실이나 경영기획실 등의 사무직을 자신들의 서식지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맹꽁이들과 같은 대인 접대 스킬만이 우수한 사람들은 일단 권력이 있는 포지션에 도달하면 도저히 손을 없을 정도로 회사의 이익과는 거의 상관없는 회사의 정치권력과 지배력을 휘두르게까지 되어버린다.

 

따라서, “경영의욕 왕성한 경영자와 부하가 !” “알겠습니다같은 패턴의 회사는 규모가 작을 때는 급성장 수도 있지만, 사원 수가 50~100명을 넘는 순간 갑자기 성장이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의 대부분은 이런 맹꽁이 조직 딜레마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경기 불황, 고용시장의 불경기는 이런 맹꽁이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 개체 수와 서식지가 급격히 불어나게 된다. 회사와 같은 보다는 이익집단이나 정치적인 집단에서 더욱 극성을 부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심지어는 집단의 말단부터 까지도 (좋은 예로 딴나라 당이나 또라이트 같은 경우) 맹꽁이들로만 가득 있는 경우도 있고, 멀쩡한 사람까지도 맹꽁이로 만들어버리는 전염성까지 갖추고 있으므로 모든 경영자와 조직의 우두머리,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려 하는 사람들은 예스 맹꽁이 항상 경계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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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맹꽁이대왕맹바기 2009.03.14 13: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맹나라당 맹바기..ㅋㅋ

 


일본 동경의 생활비

 

1.    

2.    

A.      자취용 식비

B.      매식용 식비

C.      술값

D.     공짜 식사방법

E.      결론

3.    

A.      집값과 방값

B.      월세와 Monthly(Weekly) 맨션

C.      부동산 용어

D.     각종 요금과 관리비

E.      IKEA가 있다!

F.      Muji가 있다!

G.      Bic Camera가 있다!

4.     교통비

A.      JR과 지하철, 그리고 사철

B.      버스와 택시

C.      신칸센과 고속버스

D.     자전거

E.      자가용 승용차

5.     학업 비용

A.      등록금

B.      책값

6.     아르바이트와 취업

A.      아르바이트 시급

B.      기본 급여

7.     기타 비용

A.      여행 온천 혹은 Gourmet

B.      극장과 TSUTAYA, 그리고 Book-Off

C.      100엔 샵과 1,000엔 샵, 그리고 Outlet



========================================================

5.     학업 비용
투자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일본어 덕분에, 그리고 일본 유학이 갖는 여러 가지 장점 덕분에 동경은 수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주거비와 더불어, 유학생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공부에 들어가는 학비다. 어떤 교육 시설에서 어떤 부문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단 평균적인 내용을 언급하겠다.

A.     등록금

                         i.         일본어 학교 (랭귀지 스쿨)
일본 전국 일본어학교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동경 시내에는 약 146개의 일본어 학교가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1, 4, 7, 10월에 시작되는 코스를 운영하며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1년 반), 24개월(2) 의 정식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1주일만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학비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일본어 학교는 첫 등록 시에 입학서류 선고료라는 구실로 일정액수를 받고, 수업료, 교재비는 따로 받고 있다. , 장기(1년 이상) 코스를 등록할 경우, 입학금으로 일정 액수를 받으며 물론 이 경우에도 수업료와 교재비는 따로 받고 있다. 그리고 수업 코스에는 대체로 일반 일본어코스, 회화 코스, 진학(대입) 코스 등이 있어 수업료가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

1.     입학서류 선고료: 2~30,000 ( 320,000~480,000)

2.     주당 수업료: 평균 14,500 ( 230,000, 일반 코스)

3.     1개월(4) 수업료: 평균 58,000 (928,000, 일반 코스)

l  위의 1~3 요금은 단기비자(관광비자, 1개월)로 와서 수업을 받을 경우 임. 그 이상 장기체류를 하며 유학을 할 시에는 아래의 4~7과 같고 (취학비자의 취득, 1년 단위의 비자), 대부분이 일본의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진학 코스또는 일본어 능력시험 1, 2급 코스.

4.     입학금: 30,000~55,000 ( 640,000~880,000)

5.     1년 수업료: 540,000~800,000 ( 8,640,000~12,800,000, )

6.     2년 수업료: 1,100,000~1,600,000 ( 17,600,000~25,600,000, )

7.     교재비: 매 분기마다 약 10,000~20,000 ( 160,000~320,000)

그러므로, 동경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 만을 목적으로 학비만을 계산한다면,
입학 서류 선고료 + 입학금 + 1년 수업료 + 교재비 = 학비

20,000
+ 30,000 + 540,000 + 40,000(1~4분기) = 630,000 (최저학비
)
라는 결론이 된다. 물론 더 좋은 학교 일수록 보통 학비가 더 비싼 편이어서 위의 최저 학비보다 더 많은 돈이 들게 된다
.

                        ii.         국립 및 공립 대학교
일본에서의 국공립 대학의 인기는 매우 높다. 지방의 국공립 대학이라고 해도 그 인기는 마찬가지 이다. 가장 큰 이유는 취업과 등록금에 있다. 일본의 국공립 대학교의 평균 입학금은 약 280,000 ( 4,480,000), 등록금은 약 530,000 ( 8,480,000, 1) 정도다. 따라서 졸업을 위해서는 입학금(1) + 등록금으로 약 2,400,000 ( 38,400,000, 4, //치대 제외)이 들게 된다. 물론, 교재비와 수업료 외 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액수 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의 국립대학, 동경 대학교의 상장 "아카몬(빨간문)">


의대, 약대, 치대의 경우, 6년을 공부해야 하므로, 3,180,000(입학금 + 6년간 등록금, 50,880,000)의 비용이 들어간다(역시 교재비, 수업료 외 기타비용 제외
).

                       iii.         사립 대학교
일본의 사립대는 학교마다 등록금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대체로 연간 등록금을 약 1,000,000 ( 16,000,000, 1) 정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학 4년간의 학비는 약 4,000,000 ( 64,000,000)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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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대 사립 명문대학,
케이오 대학와세다 대학의 홈페이지>


의대의 경우, 연간 등록금은 약 3,500,000( 56,000,000) 정도, 따라서 졸업까지 6년간 다니는 점을 계산해 보면 약 21,000,000( 336,000,000)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필요하게 된다
.

                       iv.         단기 대학과 전문학교
단기 대학과 전문학교(특수 직업교육 학교)도 일반 사립대의 등록금을 기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주의해야 할 점은 등록금(수업료)외에 추가로 부외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일례로, 미용전문학교와 같은 경우에는 실기재료 비용(가발, 가위, 기타 등등)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영상 전문학교의 경우에는 전체 참가 야외 수업 등을 진행하기 위해 교통비, 전문 편집실 이용요금 등등이 추가로 요구된다. 따라서, 기본 등록금을 연간 1,000,000엔으로 잡고, 추가될 비용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고려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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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문화복장학원의 홈페이지>


1년 코스의 단기대학의 경우, 입학금 약 200,000 ( 3,200,000) + 수업료 약 1,000,000 ( 16,000,000) = 1,200,000 ( 19,200,000
),
2
년의 단기대학은 입학금 + 2년 수업료 = 2,200,000 ( 35,200,000
),
3
년의 단기대학은 약 3,200,000 ( 51,200,000)으로 계산하면 된다. (추가 및 부가 비용 제외
)

B.      책값
문고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책값이 우리나라보다 비싼 것이 실정이다. 그리고 과목마다, 교수마다 다른 것이 책값이라 어떤 평균 가격을 제시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Tip을 소개하고 싶은데, 바로
神田 칸다 짐보쵸의 중고책방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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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보쵸의 고서점 안내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 검색까지 가능하다.>


동경 한 복판에 자리한 고서점 거리인데, 많은 전공 관련 서적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불경기 여파로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15년 전) 보다 서점의 수가 급감하여 아쉬움이 많다. 그러나 오프라인 말고도 일본 아마존 닷컴 중고서적 검색 등 인터넷에서도 중고 서적을 검색하여 살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 싶다면 발품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
<계속 연재됩니다>


2009/02/14 - [Tokyo?Japan?] - 일본 동경에서의 한달 생활비
2009/02/15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1. 衣 의
2009/02/16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2. 食 식
2009/02/24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3. 주
2009/03/09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4. 교통비
2009/03/10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5. 학업 비용
2009/03/16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6.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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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빠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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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대단하군요... 2010.01.01 00: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친구녀석(일본 혼혈아)이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대학비 내준다고 일본와서 공부하라고 했다고 공부하는 녀석이 있는데요. 사립(와세다)대학이 정말 비싸네요... 저도 친구때문에 일본어는 잘 못하지만 간단한 말정도는 할수 있어서 준비할려고 했는데 어휴,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10.02.01 11: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래도... 공식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는 점과 시급이 다른 나라보다 좋은 편이기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밤잠 설쳐가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답니다. 젊은 날의 경험으로 절대 나쁘지 않답니다.


일본 동경의 생활비

 

1.    

2.    

A.      자취용 식비

B.      매식용 식비

C.      술값

D.     공짜 식사방법

E.      결론

3.    

A.      집값과 방값

B.      월세와 Monthly(Weekly) 맨션

C.      부동산 용어

D.     각종 요금과 관리비

E.      IKEA가 있다!

F.      Muji가 있다!

G.      Bic Camera가 있다!

4.     교통비

A.      JR과 지하철, 그리고 사철

B.      버스와 택시

C.      신칸센과 고속버스

D.     자전거

E.      자가용 승용차

5.     학업 비용

A.      등록금

B.      책값

6.     아르바이트와 취업

A.      아르바이트 시급

B.      기본 급여

7.     기타 비용

A.      여행 온천 혹은 Gourmet

B.      극장과 TSUTAYA, 그리고 Book-Off

C.      100엔 샵과 1,000엔 샵, 그리고 Outlet


 

==================================================

   

4.     교통비
한국 사람에게 있어서 동경은 교통비의 지옥이나 다름없다. 지하철 한번 타려면 기본 140( 2,200)은 내야 하고 그나마도 가는 거리에 따라서 도쿄시내에서만 움직인다고 해도 편도 만으로도 최대 약 2,000(30,000)까지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동차를 사거나 해서 쓸 수도 있지만 엄청난 주차비가 앞을 가로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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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권. 구간과 기간이 표시되며 지정 구간 외에서는 선불 교통카드로 이용한다.>


하지만 통근이나 통학을 위한 정기권(정해진 기간 내에 정해진 구간을 거의 무한정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티켓)을 사용하면 구간마다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 티켓을 사서 다니는 것 보다 약 15~35%가량 할인된 금액만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구간 안에 포함된 다른 역에서 내리고 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다.


A.     JR과 지하철, 그리고 사철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철도왕국이다. 그리고 거의 유일무이하게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철도부문에서 흑자를 내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철도왕국 일본의 수도인 동경의 철도교통을 크게 나누면 JR과 지하철, 그리고 사철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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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마다 조금씩 다른 디자인과 색상의 JR 열차들>


“JR”은 “Japan Railway”의 약자로 지금은 민영화 되었지만 한마디로 국철이라 생각하면 된다. 철도 교통의 간선역할을 제대로 담당하고 있으며 누구나 들어봤을 신칸센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동경의 시내를 달리는 JR은 대부분 전차(지상으로 운행하는 열차)로 가격도 지하철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동경의 지하철은 크게 도쿄메트로 東京メトロ토에이지하철 都営地下鉄가 양분하고 있다. 각기 다른 회사라 갈아탈 경우에는 요금을 따로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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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칸짜리 전차도 많이 다닌다. 주로 사철이 운영한다.>


“사철私鐵이란 사기업 운영하는 철도를 뜻한다. 세이부 西武 그룹이 운영하는 세이부 신쥬쿠센 西武新宿線, 세이부 이케부쿠로센 西武池袋線이라든지, 케이오 京王 그룹의 케이오 라인 京王ライン 등등 많은 지하철 노선들이 다니고 있다.


B.      버스와 택시
서울의 경우, 대중교통의 중추라 할 수 있는 버스가 동경에서는 철도교통의 보조역할 밖에는 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장거리 노선이 많지 않으며 각기 다른 노선의 역과 역 사이를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경 시내에서 운행하는 버스의 기본 요금은 일반적으로 편도 210( 3,320)이다. 철도와 마찬가지로 정기권/정액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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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시나가와역 앞에서 국제전시장인 '빅사이트'로 가는 시내버스>


택시의 경우, 현재 동경 시내의 택시 기본 요금은 2km 710( 11,000)이고 2km가 지난 후에는 288m 마다 90 ( 1,400) , 교통 체증 시에는 145초마다 90 ( 1,400) 씩 올라간다. 예를 들어,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 시내의 신주쿠 역까지 약 80Km의 거리를 택시를 이용 한다면, 단순히 계산해도 (80Km-2Km)÷288m×90+710=25,709 ( 405,000) 이 나온다. 실제로 택시를 이용해보면 (필자의 경험으로는) 34,000엔 가량이 나오기도 한다. 동경에는 신호등도 많고, 대기 시간도 길며, 길은 좁기 때문이다. 비슷한 운행 거리인 인천공항에서 경기도 구리시청 ( 80Km)까지의 한국 택시 요금은 약 57,000원이니 얼마나 비싼지 느낌이 올 것이다. , 동경 시내에서의 짧은 거리를 전차나 지하철로 갈아타면서 3명의 일행이 이동한다면 철도교통 대신 이용해도 나쁘지 않다.


C.     신칸센 新幹線 과 고속버스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일본은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따라서 장거리 여행 시에는 일본의 고속철도인 신칸센
新幹線 을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신칸센의 이용요금은 꽤 비싼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양한 디자인의 신칸센>


서울-부산 간의 거리 ( 400Km)와 비슷한 동경-나고야 구간 ( 380Km)의 신칸센 요금은 10,780 ( 170,000, 편도, 자유석 기준), 한국 KTX의 요금인 44,300 (편도, 자유석 기준) 보다 약 4배정도 비싼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50 | Normal program | Pattern | 1/6sec | F/3.5 | -1.00 EV | 18.0mm | Flash did not fire | 2007:06:18 22:43:51
<이 아가씨들 뒤의 버스가 야간 고속버스다. 찍어놓은 다른 사진이 없어서...>


고속버스의 경우, 주로 야간에 출발, 아침에 또는 새벽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며 같은 구간(동경-나고야)의 경우, 3,500 ( 55,000, 편도) 정도.


D.     자전거
한번이라도 동경에 와 본 사람이라면 엄청난 수의 자전거와 그 이용인구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동경에서는 여전히 자전거가 주력 교통수단 중의 하나 이며, 집과 역 사이를 이어주는 편리한 교통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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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저분하고 복잡한 자전거 주차장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깔끔한 곳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동경의 대부분의 역(아주 혼잡하거나 매우 큰 번화가가 아니라면)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용하기 편리하다. , 1, 혹은 1개월 단위의 자전거 주차료를 지불해야 한다. 주차료는 각 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 1회 기준 평균 100 ( 1,600), 1개월 평균 1~2,000 ( 16,000~32,000) 정도 한다. 일반 자전거의 판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10,000~25,000 ( 160,000~400,000) 정도이다.

E.      자가용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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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큰 영향을 받아 원화로 환산할 때에는 값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소득 수준에 대비해서 자동차의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경차를 예로 들면, 일본 내 판매 가격은 900,000~1,800,000 ( 14,000,000~28,000,000) 이고, 보험료는 30 2인 기준으로 약 40,000~80,000 ( 640,000~1,280,000, 1년 기준) 이다. 사실 동경에서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면 많은 부외 비용이 추가 되는데, 가장 큰 부분은 주차장 요금이라 할 수 있다.
단독 주택에 주차장이 딸려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맨션(우리나라의 아파트)이라 하더라도 주차장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있다고 해도 매월 1~30,000 ( 160,000~480,000)의 주차비를 관리비 외에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살고 있는 집에 주차장이 없을 경우, 동경 중심부의 경우 평균 약 55,000 ( 880,000, 1개월), 동경 중심부 외의 경우에는 평균 약 30,000 ( 480,000, 1개월) 정도 이다. 그리고 길이 좁은 동경에서 불법주차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며, 거의 반드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10분에 100 ( 1,600, 무인주차장) 정도의 가격이다.


<계속 연재 됩니다>

2009/02/14 - [Tokyo?Japan?] - 일본 동경에서의 한달 생활비
2009/02/15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1. 衣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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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0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5. 학업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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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장의 조건과 조령모개 사장

좋은 사장의 조건이라고 하면 가지를 수가 있다. 우선은,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 부하가 따라야 한다는 ,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이 있어야 한다는 ,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있는 인품이어야 한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들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사장은 사실 존재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장님, 협상 테이블에서만 야누스가 되시는 것이...>

그런데
, 기업이라는 것은 재미있게도 좋은 사장의 조건이라 있는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실행이라든지, “임기응변에 강하고 판단이 빠르다”, “부하의 반대가 나오기 전에 신속함으로 회사를 통솔등의 좋은 사장으로서의 능력을 갖춘 경영자가 때로는 단순히 피곤한 경영자로 추락하는 케이스가 있다. 부하에게 있어서 이런 사람은 공포의 조령모개 사장이라 있다.

대체로 이런 케이스의 조령모개 사장 의욕과잉의 지나친 자신감을 가진 원맨 사장이 주로 갖고 있는 보고를 받자마자 명령이라고 하는 구멍가게 사장님 같은 얼른얼른 마인드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아침 회의 시간에 품질 제일주의를 추구하자라고 호령해 놓고는, 저녁에는 납기에 맞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다. 당연히 이런 경우의 품질과 납기는 공존하기 힘들다. 납기를 맞추기 위해 어느 정도 품질을 희생하든지, 혹은 지금의 품질로는 클레임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납기를 연장하든지 하는 결단에 쫓기는 영업담당에게 있어서 방침이 아침 저녁으로 바뀌는 경영자나 상사는 언젠가 가만두지 않고 싶은 놈들 리스트 윗줄에 적히는 인물이 된다.

결과로서 간부 사원은 사장의 기분을 상하지 않는 정도로적당하게 행동한다. “조령모개 사장 마음에 안드는 것이 있으면 벌컥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며 난리를 치지만 오후가 되거나 다음날이 되거나 점심에 마음에 드는 맛있는 것을 먹거나 하면 부하를 야단쳤던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게다가 그런 회사의 간부처럼 년씩이나 조령모개 사장 밑에서 일하는 숙련자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사장의 저기압상태가 지날 때까지 기다리기 어차피 내용이 바뀔 테니까 사장이 이야기의 절반만 듣기등에 익숙해져 버리는 것이다.

더욱 무서운 일이 있는데, “조령모개 사장아래에서 일하는 부하는, 언제부턴가 자신도 조령모개 간부 되어버리기도 한다. 아침에는 비용절감을 주장했지만 밤에는 적극적으로 외근 나가 거래처를 공략하라고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사원이 일을 하려면 비용이 든다는 사실을 생각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많은 회의를 줄이자라고 주장하면서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회사를 만들자라고 얘기를 꺼내는 조령모개 기업은 실제로 많이 존재한다.

이런 종류의 혼란은 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고객 대응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친다. 서비스의 내용이나 방침이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하고, 타겟으로 삼고 있는 마켓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와는 달리 마지막에는 전혀 다른 것으로 변질되는 , 마구 흔들리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조령모개 사장 폐해는 기업 규모의 확대와 함께 진폭이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우수한 사장이라고 해도, 200명을 직접 보며 통솔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며, 조직의 규모에 맞추어 상명하복 조직으로부터 각종 경영 지표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조직과 경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허나, 생각나는 대로 지시를 해대는 조령모개 사장 조직의 정점에 있으면 기업의 성장이 200 규모에 적당한 매출을 올리는 정도에서 끝으로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신기하게도 이런 현상은 어떠한 사업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같은데 “10명의 신입사원이 채용되어보니 10명의 고참사원이 관두었더라라는 소리가 들리는 기업이 주변에 있다면 우선은 기업의 사장이 조령모개 사장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대체로 조령모개 사장 유능한 사원을 내쫓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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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ustith.tistory.com 맨큐 2009.03.08 17: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리더의 역할, 참 중요하죠.
    저도 훌륭한 리더가 되고 싶은데..
    리더가 되려면 몇십년을 기다려야 하는군요. ㅎㅎ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리더가 되었을 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겠지만요. ^^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09.03.09 23: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오게되고, 또 오게되었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성공하실 거에요.



사장의 주변을 보면 회사의 미래가 보인다

 

 그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라는 말처럼, 회사와 그 리더가 유능한지 어떤지, 직원들이 회사와 사장을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지를 보면 회사의 상태나 장래를 알 수 있다는 의미다.

 

 사장이라는 인종은 보통 자존심의 결정체 같은 것이어서 의외의 상황이나 장소에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다. 같은 사장인데도 사이가 좋지 않다든지, 다른 회사의 광고가 지나치게 눈에 띄어서 기분이 나쁘다든지, 그 대부분이 어이없는 이유만으로 분쟁의 불씨를 던지는 일이 많다.  


 온화한 인격으로 유명한 사장이라고 해도, 기묘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엇인가에 집착하는 일이 있고, 그것을 잘 맞추지 못하는 사원을 냉대한 끝에 사원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일 또한 흔치 않게 일어난다. 하지만 그러한 성격이 아니면 사장이 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사장의 성격이 아닌, 한 회사의 리더로서의 그릇을 알려면 어떤 점을 보는 것이 좋을까? 그것은 그 주변의 사람, 바로 심복을 보면 어느 정도 사장의 능력을 쉽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유력한 관리자를 어떻게 선별하고 있는 지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반론을 제기하는 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일수록 사장이나 대표자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필자가 있는 일본의 경우, 사장이 영업을 하러 분주히 돌아다니는 회사는 제대로 된 경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 대단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안건임에도 불구하고 거래처의 사장님이 직접 방문하러 온다는 것이 사실은 좀 불필요하고도 귀찮은 일이다.

 

 거래처의 사장님이 약속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이쪽에서도 사장급이나 비슷한 임원급이 나가서 대응하지 않으면 꽤 큰 결례가 된다. 그래서 차를 내오고 인사하고 무슨 일로 갑자기 찾아오셨냐고 물어보면 근처에 왔다가같은 어이없는 대답을 하는 사장님들이 있다. “우리 회사는 커피숍이 아니니 돌아가 주세요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잡담에 응하는 자신을 보고 있노라면 좀 슬퍼진다. 그리고 환대를 받았다고 착각해 주시는 사장님은 한 1개월쯤 후에 다시 약속도 없이 다시 우리 회사를 찾아온다.

 

 이런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를 보자면, 사장이 밖을 돌지 않으면 조직도 영업성적도 유지되지 않게 되어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사장이 분주하게 거래처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사장 자신이 영업상의 트러블을 초래할 리스크가 높아지기도 하는 것이다.

 

 한 회사의 사장 스스로가 찾아와서 제안한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그 클레임은 사장 본인에게 물을 수 밖에 없다. 보통의 경우는 담당 영업이나 영업 관리자에게 들어가게 되는 클레임이 해결이 안될 경우에는 윗사람과 바꿔라고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과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지만, 사장에게서 직접적으로 제안을 받은 사항은 대답이나 클레임 역시 직접적으로 사장에게 찾아가서 이거 뭘 하자는 거야?”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이런 때, 사장의 실수나 실책을 원만하게 정리, 해결 할 수 있는 소두목급역할을 맡은 심복의 존재 유무로 일 자체가 부드럽게 소멸 또는 해결이 되든지, 또 심복으로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결국 사장이 머리 숙여 사과를 함으로서 해결이 된다든지 하는 조직 운영의 노하우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스베이더라는 심복이 없었다면 악의 황제는 제국을 세우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어느 정도 회사가 성장해 있으면 사장 이하 이사진은 인원의 배치라든지 자금 관리라는 본래는 경영의 일환으로서 해야 할 사안 처리에 바빠야 한다. 하지만 소두목급심복이 없는 회사는 사장 자신이 천 만원 단위의 결제까지도 스스로 처리하곤 한다.

 

 꼼꼼하게 결제를 챙기는 것은 좋지만, 신뢰 할 수 있는 부하가 있다면 그들에게 백 만원 이상의 결제는 목숨 걸고 챙겨라라고 지시를 내려 놓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렇게 함으로서 사원들은 택시비 조차도, 영업비나 교제비는 양주 대신 소주로, 휴대전화 대신 유선 전화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작은 일 하나에 구두쇠 경영, 즉 이런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 영업계획이 완전하지 않다고 해도 비슷한 규모의 타사보다 더 튼튼한 조직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유기적이고 단단한 회사의 조직력과 미래는 믿을 만한 심복의 존재 여부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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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imgaru.tistory.com/ 김가루 2009.02.27 16: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굳이 경영자가 아니라도 주변 사람을 보면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보이는 면은 있는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09.02.28 02: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옛말이 틀린게 없다고들 하죠 ^^
      무엇이든 단순함 속에 모든 것에 통용되는 진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개인도, 회사도, 그리고 정당도, 국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 bamboo 2009.02.27 19: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들 http://cafe.daum.net/chungwa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09.02.28 02: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내용도 제대로 없는 거의 텅빈 카페 가입 광고글 따위를 중요한 의사 소통의 도구인 댓글란에 쓰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자신의 블로그 주소도 공개적으로 링크 못시킬 정도인 분이 제 블로그를 그런 용도로 사용되하는 것이 불쾌합니다.

  3. Favicon of http://offree.net/ 도아 2009.02.28 14:4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역할이 있다는 것은 할일이 구분되어 있다는 이야기인데 우리나라는 전화로 하면 안되는 일도 찾아가면 되는 일이 많죠.

    • Favicon of http://ppayaji.tistory.com 빠야지™ 2009.03.01 20: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렇죠^^ 우리는 "직함"에 많이 영향을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블로그뉴스에서 "에쿠스"를 타고 다니면 대접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리더의 능력은 생로병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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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는 싱싱함의 정점을 지나면 상하기 시작한다. 리더의 능력 또한 그렇다>


   정점에 서는 사람이란 어떤 인물이어야 할까? 회사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고, 사람이 사람을 고용하는 이상, 우수한 인물이 사장이어야만 한다는 이론에 반발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는 사장이 우수한 인물이라고 해도 회사가 실패해 버리는 일도 왕왕 있다.

 

우수한 사장은 고용한 사원 그 누구보다 일을 잘한다. “이 일은 나보다 더 잘할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자신감과 생각, 그리고 원하는 것을 결과로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회사를 이끌어 나간다.

 

투자처와의 만남 등에서 잘 관찰해 보면, 그 회사에서 벌어지는 회의는 대부분 사장의 지시 일변도가 되거나 부하는 메모만 하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 그 회의실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사장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당연할 테고, 사원 쪽도 피고용인 입장에서 사장님,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다른 사람들의 앞에서 반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어쨌든, 이런 회사는 결과물이 나온다. 지휘계통이 제대로 잡혀 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회사의 사원 전원이 하나로 뭉쳐 나름의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회사가 커지고 나면 사장의 유아독존에 박차가 걸려 마치 명령만 내리면 피라미드라도 세울 것 같은 조직이 되어버린다. 누구도 고양이(사장)의 목에 방울을 달 수 없다. 이러다 보면 생각한 것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다. 나름 성공한 투자처에서 자주 보게 되는 사장이 갖고 있는 그릇보다 회사가 커져버린 상황이다.

 

언제까지나 사장이 앞장서서는 부하가 성장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사장이 맨 앞에 나서기 때문에 전체를 살펴볼 수 없게 된다. 사장의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0~200명 정도로 사원수가 늘어나면 급성장 해왔던 회사가 한번에 바보기업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런 사태에 급히 서둘러 해외의 MBA출신을 고용해서 경영기획실을 만들거나 경영 컨설턴트를 고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이미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는데 유아독존, 나를 따르라 사장이 빠져 있는 함정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조직은 그 성장과 함께 적절한 기업통치 방법이 있는 것이다. 조직의 룰을 엄격하게 만들어 두고 기업 규모가 작을 때부터 실시하고 있는 회사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무엇인가 벽에 부딪혀, 이를테면 사장의 반대파와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반성과 타협을 통해 회사의 룰이 정비되고 재성장 할 체제를 갖추어 나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장의 우수함이라는 것은 마치 살아있는 사람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이익을 내는 방법, 고객을 획득하는 인맥,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를 압도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발상과 능력이라는 것은 아무리 본인이 유능해도 시대가 변하면 마모되거나 그 생명이 사그러져 간다.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어떤 반복되는 사이클이 있는 것처럼, 인간의 능력에도 성패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장뿐만 아니라, 유능한 부하는 기업에게 있어서 커다란 자산이지만 시대와 함께 인재의 높았던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어느 새인가 오히려 마이너스나 다름없어지는 일은 반드시 생기게 되어있다. 얼마전 그 유명한 트럼프도 파산신청을 하지 않았는가.

 

사람의 능력, 기업규모에 맞는 경영 스타일, 업계의 상황에 맞는 사업 영역 등,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사업성공의 열쇠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인간과 비즈니스를 파악하기 위해서 실적과 경험에만 의존하는 판단으로는 실패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추가로, 내용이 바뀌는 듯 하지만 이는 꼭 기업에만 들어맞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의 국내 경제/정치 상황을 살펴보면 정치 또한 위의 내용과 같은 경제계의 일반적인 법칙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MB의 경우, 어쨌든 과거의 결과를 보았을 때는 나름 뛰어난 능력과 수완을 발휘해 왔고 그러한 점들을 인정받아 기업에서는 경영자의 자리까지, 그리고 정치에서는 대통령이라고 하는 리더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일반적인 예와 같이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고 현재는 거의 사망에 가까운 지경에 이르른 것으로 보인다. 국가 경영을 위해서는 자신의 화려했던 능력만을 믿지 말고 무엇인가 변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2009/02/24 - [Business] - 못된 사장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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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의 생활비

 

1.    

2.    

A.      자취용 식비

B.      매식용 식비

C.      술값

D.     공짜 식사방법

E.      결론

3.    

A.      집값과 방값

B.      월세와 Monthly(Weekly) 맨션

C.      부동산 용어

D.     각종 요금과 관리비

E.      IKEA가 있다!

F.      Muji가 있다!

G.      Bic Camera가 있다!

4.     교통비

A.      JR과 지하철, 그리고 사철

B.      버스와 택시

C.      신칸센과 고속버스

D.     자전거

E.      자가용 승용차

5.     학업 비용

A.      등록금

B.      책값

6.     아르바이트와 취업

A.      아르바이트 시급

B.      기본 급여

7.     기타 비용

A.      여행 온천 혹은 Gourmet

B.      극장과 TSUTAYA, 그리고 Book-Off

C.      100엔 샵과 1,000엔 샵, 그리고 Outlet



 

==================================================

 

3.     
주거비만큼 유학생과 학부모, 체류자를 가슴 아프게 하는 항목이 있을까. 특히나 동경의 부동산 가격은 거품이 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의 톱 클래스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일본 직장인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급의 1/3을 매월 월세로서 지출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리고 이 통계는 직장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방을 고를 때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국에 나와서 생활하면 한국의 전세제도가 얼마나 좋은 제도인지를 실감하게 된다고 재외한국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총무성 통계국 자료. 동경 시내 주간 인구분포. 낮 근무시간대의 동경에는 5천600만명의 인구가 집중된다>


동경과 그 주변부에 사는 인구는 약 5천6백만 명, 일본 인구의 1/3이 집중되어 있다. 한마디로 경기도와 서울을 합친 정도 크기의 지역에 우리나라 인구 전부가 몰려서 사는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동경의 집값, 방값이 왜 비싼지에 대한 설명은 이것 하나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된다
.
일본 집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 이다. 맨션, 아파트, 단독주택으로 나뉘며 맨션은 콘크리트 건물, 아파트는 목조건물을 뜻한다. 임대로 나오는 것은 대부분 맨션과 아파트이다
.

A.     집값과 방값
동경의 집은 좁기로 세계에서도 아주 유명하다. 흔히 닭장이나 토끼 굴로 묘사되고 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동경과 그 주변도시에는 일본 전국으로부터 일자리와 학교를 찾아온 수많은 젊은이들이 원룸 등을 빌려 생활하고 있으며 보통 결혼을 전후해서 집을 갖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집을 살 때는 2~30년의 론을 짜서 구매하게 된다. 동경의 집값과 방값은 그 위치에 따라서, 그리고 세세한 조건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같은 크기의, 같은 시설의, 같은 회사에서 임대하는 집이나 방이라 하더라도 남향이냐 동향이냐와 같은 여러 가지 조건들에 의해서 5배정도까지도 가격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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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집의 형태. '맨션'이라 불리우는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위의 사진의 집은 커(?) 보이지만 2층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20여평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집을 빌리려면 보증금이 필요하고 소개해준 복덕방에 복비가 필요하듯이, 일본도 마찬가지이지만 약간 다르다. 보증금 조로 지불해야 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으며 그 중 하나는 敷金 (시키킹, 보증금)이라 하며 다른 하나는 복비와는 좀 다른 의미이지만 집을 빌려준 주인에게 사례하는 의미의 礼金 (레이킹)이 필요하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부동산에 소개비를 따로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시키킹과 레이킹의 지불 기준은 빌리려고 하는 방의 월세 액수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매월 6만 엔이 월세라고 하고, 물건의 조건이 시키킹 2개월, 레이킹 2개월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다면 [첫달 월세 6만엔 + 시키킹 12만엔 + 레이킹 12만엔 = 총 필요 액수 30만엔]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이다. 최근의 불경기로 인해 레이킹을 받지 않는 물건도 늘어나기는 했지만 보통 2년 계약에 [첫달 월세 + 시키킹 + 레이킹 = 필요한 총 액수]가 기본 계산 공식이다. 거기에 복비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B.      월세와 Monthly(Weekly) 맨션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고,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전세제도가 있는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뿐 일 것이다. 불행히도 일본에는 전세제도가 없기 때문에 매월 꽤 비싼 가격의 월세를 지불해야 한다. 유학생이든 취업자든 상관없이 소득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부분이 주거비 부분이며, 집을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나누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 형태의 원룸과 비슷한 작은 집을 빌리거나 주거 용품이 미리 다 갖추어져 있는 Monthly (혹은 Weekly: 계약을 1주 단위 혹은 1개월 단위로 함) 맨션을 빌려서 살게 된다. 일본에서 집을 빌려서 살게 될 경우에는 살게 될 기간을 미리 예측을 하고 세간을 장만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 단기간, 이를테면 1년 정도라면 월세가 비싸더라도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그릇, 에어컨 등등이 갖추어진 Monthly 맨션을 빌리는 것이 유리하며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살 계획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일반적인 형태의 방 (아무것도 갖추어지지 않은 빈방 혹은 빈집)을 빌려야 할 것이다. 같은 지역, 바로 옆 건물에 같은 구조라 하더라도 Monthly 맨션이 매월 지불하는 월세는 더 비싼 편이다. 하지만 더 따져보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집을 얻는데 필요한 초기 비용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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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위클리/먼슬리 맨션 회사 "레오파레스21">


Weekly/Monthly 맨션의 경우에는 레이킹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월 나가는 월세의 초과 분이 더 비싼지, 아니면 레이킹을 내고 2년 동안 사는 것이 더 비싼지는 물건마다 계산을 해 보아야 한다. 물론, 추가로 가전 등 세간 구입비용도 같이 고려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

C.      부동산 용어

                                          i.         우리나라에서 집의 넓이를 계산할 때 일반적으로 평수를 사용하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독특한 넓이 측정 방식이 있는데 그것은 죠이다.  란 다다미 한 장의 넓이를 뜻하며, 사람 한 명이 누울 수 있는 다다미의 넓이를 뜻한다. 원래는 방의 넓이에 맞추어 생산하였지만 기준 사이즈는 910mm X 1820mm를 뜻한다. 1죠가 1.66㎡이니 여하튼 2= 1평 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임대로 나오는 방이나 위클리 맨션의 경우 방 크기가 6~10 (3~5) 정도이다.

                                        ii.         일본에서 부동산 정보를 보다 보면 LDK, DK, S UB 등의 영어 약자를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약자의 뜻은 다음과 같다.
L: Living
D: Dinning
K: Kitchen
S: Special Space (Bonus Space,
계약서 상 넓이에 포함되지 않음
)
UB: Unit Bath
예를 들어, 집 정보에 1LDK라고 표시가 되어있다면, 1Room + Living + Dinning + Kitchen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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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각종 요금과 관리비
집계약과 더불어 필수인 것이 수도, 전기, 가스라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거기에 더하여 전화, 인터넷, 핸드폰도 필수 리스트에 올라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관리비라고 하면 수도+전기+가스+건물 관리비라는 의미 이지만 일본에서의 관리비는 순수한 건물 관리비 이다. 물건에 따라 당연히 가격과 조건이 달라진다. 혼자 살아 본지도 오래 되었고 개인마다 사용량이 달라 1인당 요금으로 표시하지는 못하겠지만 보통 혼자 사는 경우, 수도+전기+가스+인터넷 요금이 매월 약 15,000~20,000엔 가량이고, 핸드폰 요금이 아무리 적게 사용해도 월 5,000엔 가량으로 잡을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매월 20,000~25,000엔이 들어간다 볼 수 있다.

E.      IKEA 가 있다!
중국에도 있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없는지 이해할 수 없는 IKEA. 많은 분들이 IKEA의 명성을 들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IKEA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디자인의 실용적인 가구와 주방 도구,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도쿄 근교에도 현재 3군데의 IKEA가 영업을 하고 있어서 쉽게 가서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일본처럼 가구가 비싼 나라에서는 꽤 고마운 곳이다. , 주의할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가구가 D.I.Y 스타일이라 직접 조립해야 한다는 점(어렵지는 않으나 2명이 조립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한가지는 배송비가 매우 비싼 편이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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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의 동경의 1지역(붉은 부분)의 경우, 1~3Box를 기본으로 배송료가 4,900, 1Box가 추가될 때마다 1,000엔씩 더 받는다. 동경 2지역(푸른 부분)의 경우에는 1~3Box 5,900, 추가분은 1지역과 똑같이 1Box 추가될 때마다 1,000엔씩 추가된다. 예를 들면, 책상을 살 경우에는 상품이 2~3개의 박스로 구성이 되어있고 의자 또한 2개의 박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배송비만 총 5,900엔이 나오게 된다. 따라서 상품이 싸다고 무조건 좋아하기 보다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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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Muji 가 있다!
한국에도 롯데 백화점 등에서 볼 수 있는 Muji의 경우에는, 심플한 디자인과 꽤 괜찮은 품질, 중가 이하의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쿄의 외곽에 있는 IKEA와는 달리, 시내 이곳 저곳에서 쉽게 접하고 볼 수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게다가 깔끔한 디자인에 많은 종류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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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BIC CAMERA가 있다!
일본에서 가전제품을 산다면 BIC CAMERAYODOBASHI CAMERA매장을 권하고 싶다. 괜히 어설픈 일본어 실력으로
秋葉原 아키하바라에 가서 흥정을 해봐야 절대 싸게 살 수 없다. “BIC CAMERA”“YODOBASHI CAMERA”는 동경시내 번화가에서 흔히 매장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용산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상품을 질릴 때까지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살 수 있다. 세일 시기를 잘 이용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가전제품 몇 개 사고 나면 모두가 좋아하는 PS3Nintendo Wii를 포인트로 살 수 있을 정도로 포인트적립(구매가격의 5~15%)도 꽤 많이 되기 때문에 적극 추천할 수 있다
. 그리고 매장 내부의 복잡함과 구비 상품의 가짓수, 그리고 놀랄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돈키호테또한 추천할 만 하다.

2009/02/14 - [Tokyo?Japan?] - 일본 동경에서의 한달 생활비
2009/02/15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1. 衣 의
2009/02/16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2. 食 식
2009/02/24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3. 주
2009/03/09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4. 교통비
2009/03/10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5. 학업 비용
2009/03/16 - [Tokyo?Japan?] - 일본 동경의 생활비 - 6.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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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렸을 적 “인간에게는 누구나 재능이 있고, 무엇이든 하면 된다”라고 배운다. 물론, 꿈과 희망에 가득 찬 어린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렇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쉽지 않다.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재능이 없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불가능 할 것 같이 보이는 일을 하려고 하는 바보도 있다.

투자관련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이없는 경우는 제멋대로 만든 매출예상을 가지고 처음부터 엄청난 경비를 투자해서 일을 크게 시작하려고 하는 사례다. 비싸고 좋은 정장을 빼 입고 반짝반짝 눈빛을 쏟아내며 “저에게 맡겨 주십시오!”라고 일단은 활기차게 거래처를 만들고 투자를 받고 깊게 생각부터 하지 않고 업무를 추진한 결과, 당연하게 실패해 버리는 것이다.

작년에 한 동종업자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판매를 결합한 이태리의 신흥 브랜드에 큰 투자를 했다고 해서 보러 갔더니, 손님이 많이 찾아야 할 토요일 오후에도 매장에는 손님이 없이 한산했다. 역 건물이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좋은 입지 조건에 안테나 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라고는 자식을 데리고 나온 중년의 남성이었다. 아무리 봐도 이태리의 신흥 브랜드와 젊은 디자이너의 Casual 의류를 소화할 사람들이라고는 봐줄 수가 없었다.

투자를 결정해버린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면 안타까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반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초기 자금을 전부 사용해 버린 그 회사는 다시 투자를 얻기 위해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날 그 한산했던 매장 앞을 지나다가 봤더니 이미 문을 닫고 사라져 있었다. 현실이란 이런 것이다.

낙관적인 예상으로 비즈니스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경영자들의 공통점은 “초조함” 아니면 “급성장하고 싶은 욕심”이다. 수요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서비스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경영자에게 특히나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년 후에 주식시장 상장”과 같은 목표를 제멋대로 상상하다 못해 고객과 조직의 숙성을 기하지 못하고 사업확대를 서둘러 결국 크게 망한다. 경영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시장의 파이는 크지 않으며, 과도한 선행투자가 경비 부담의 증대를 초래해 이유 없는 경영난에 빠져 당초의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지 찾아볼 수 없는 경영자가 많다.

오히려 경영자의 재능이라고 하는 것은 “예상과 틀려졌을 때에 얼마나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하고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 수 있는가”라고 하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처음부터 성공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천재는 정말로 드물다. 갑자기 성공해서 급신장했다고 해도 결코 안심할 수도 없다. 성장 일변도로 나아가는 조직은 그 비즈니스의 성장이 끝나고 유력한 경쟁회사가 시장에 진입해 상품의 단가가 급락하던지 하면 그 즉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더욱 발전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물론 비즈니스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작은 규모의 회사든 큰 규모의 회사든 대동소이 하다.

“이거면 될 거야!”라고 생각해서 그 아이디어 하나로 회사를 설립하고 추진하는 도전 정신은 좋지만 그 뒤에 따라올 시행착오를 견뎌낼 수 없으면 경영은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례는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볼 수 있다. 제멋대로 한 “낙관”이야 말로 경영자의 가장 큰 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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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얼치기라는 말이 매우 잘 어울리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는 알아듣기 쉬운 말을 놔두고 알아들을 수 없는 국적불명, 출처 불명의 단어를 남발하는 바보들이다. 이것은 한국과 일본의 구별이 없다.


이 비즈니스는 모델이 훼일했기 때문에 컴플릭트한 이슈를 라이트스텝으로 빌드해서 푸쉬하는 것이 베스트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뭔 소리를 하는 것인지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영어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국적불명의 문장을 제대로 바꿔보면 일이 생각한 만큼 이익을 못 만드니 장해가 되는 문제에 사람을 써서 정리해야만 한다쯤 되겠다. 표현만 헷갈리게 할 뿐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에 더욱 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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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사업설명을 하러 와서 이해할 수 없는 단어를 나열해서 더욱 더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을 늘어놓는 PT를 시작하는 케이스는 뭔가 잘 안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에게 연막을 치는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든다. 이것은 의뢰로 잘 들어맞는다. 또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을 호도할 목적으로 당연하고 어렵지 않은 일을 어렵고도 힘든 일인 것처럼 복잡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MBA를 취득한 인간이 사업설명을 할 때랑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사람이 IT업 또는 컨설팅 계통의 일을 시작할 때 주로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진다. 기본으로 돌아가, 미국인에게 PT를 할 때는 영어를, 한국인에게 PT를 할 때는 한국어를 사용하라는 이야기다. 설명하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간단명료해야 하는 PT를 왜 일부러 복잡하고 알아듣지 못하게 만드는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반년가량 전, 어느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한 벤처회사의 사장이 필자를 포함한 투자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출자를 요청하기 위해 PT를 하러 왔다. 물론 듣는 이쪽도 일인 관계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쓸데없이 두꺼운 자료, 장시간의 PT 치고는 의미가 없는 설명, 게다가 국적불명의 알아들을 수 없는 문장이 합쳐졌다. 무엇을 하자는 건가. 1시간이 넘어가는 동안 이야기 한 것은 짧게 말해서 [최근에 일의 진행이 어려워져서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은행 쪽 신용이 떨어졌지만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자를 부탁한다]가 아닌가? 게다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이 오로지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투자자들이 알 수 없는 용어를 사용해서 나열해 놓았으니 하나마나 한 PT를 한 것이다.

 

정중히 거절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장이 다시 찾아와서 상담을 하게 되었다. 일에 관한 이야기라 일단 들어보았더니 어느 정도 수익성이 보이므로 바이아웃(Buy-Out)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바꿔 얘기해 회사를 가치를 인정해 주는 누군가에게 팔고 싶다는 이야기다. 잠꼬대 같은 소리다. 상장의 꿈이 무너지고 자력으로 일어설 힘이 없어져서 합병이라도 당해서 다른 회사의 한 부문으로라도 살아남고 싶다는 이야기겠지. 매각이나 합병으로 살아남는 다면 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은 보전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그런 작은 이익을 위해서 피 같은 돈을 투자를 하고 자금을 묶어두는 것이 아니다.

 

외국어를 살벌하게 써서 정말 좋은 비즈니스 모델인 것처럼 보이려고 하는 바보 사장은 점점 늘어나고만 있다. 투자자를, 투자회사를, 그리고 은행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고 납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지, 어떻게 하면 번지르르하게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약점을 감추거나 흐릿하게 보일 수 있을까 연구하는 것은 그 사장과 경영하는 회사가 미래에 어찌될지 판단하게 해 주는 좋은 소재가 될 뿐이다.

ps. 최근 국내 정치인들과 언론사의 기자들이 비슷한 수법을 사용하는 것 같던데...
    국민과 독자는 모를 거라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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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로서, 그리고 투자 컨설턴트로서 일을 하면서 가장 괴로운 것은, 투자처가 망하는 것이 아니다. 성장도 못하고 있지만 그렇다 해서 결코 망하지는 않는 투자처의 존재이다. 일본의 투자업계에서는 이런 투자처(회사) [리빙 데드 컴퍼니(Living Dead Company)]라 부른다. [리빙 데드]는 쉽게 말해서 산송장이나 좀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죽었지만 움직이는, 움직이지만 죽어있는 그런 좀비 말이다.

 

몇 년 후엔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천편일률적인 PT를 받고 괜찮다 싶어 펀드를 조성해 입금하고 났더니 매월 자본 흐름에 문제가 있어 간신히 연명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형태의 사업을 몇 년이나 계속하다가 결국엔 그런 식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아가는데 익숙해져서 아예 전문가가 되어버리는 사장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어디 그뿐이랴. 오토리스로 값비싼 고급 외제차까지 뽑아서 타고 다니고 사장만큼은 잘 살기도 한다. 결국 투자자는 속았다는 생각에 자금회수를 원하게 되고 투자 초기에 좋았던 투자자와 사장의 관계는
그 종말을 맞이하면서 막을 내린다.

 

사실, 어느 회사가 성장할지 어떨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했던 회사가 어떤 계기로 갑자기 급성장해서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기도 하고, 거꾸로 완벽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누가 봐도 흠잡을 데 없었던 회사가 공중분해 되기도 하는 것은 흔하다 못해 당연하다 느껴지기까지 한다.

 

성공한 기업에 일관된 법칙은 없지만, 실패한 기업은 공통점이 많다. 그 대부분은 사장 개인의 자질이나 성격의 문제에서 오는 일이 많다. 예전에 필자가 만나 보았던 어떤 사장은 휴대전화용 컨텐츠 서비스라고 하는 의외로 흔한 사업내용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을 급성장 시켰던 덕분에 꽤 우수한 인물로 보였다. 그래서 다음 회기에 상장승인 수속을 고려하던 중 문제가 드러났다. 조직을 지탱해야 할 고참 사원이 무슨 이유에선지 하나 둘씩 회사를 그만 두었던 것이다. 기업의 요소인 재무담당 임원들이 그만두는 것을 듣고 어떤 사정이 있는지 알아보러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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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들어보니 경영에 자신을 갖게 된 사장이 여성직원들에게 집적거려 회사의 조직력을 와해시켰기 때문이었다. 바보도 이런 바보가 있을까? 사장을 추궁해 보니, “나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하는 올림픽 금메달 감의 착각을 하고 있었다. 누구에게 물어봐도 그건 단지 성희롱일 뿐이다. 사장 본인이 솔선해서 사내불륜을 자행하고 있던 것이었다.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런 경영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비슷한 예로 어떤 회사의 경우에는 사장의 혐오스러운 행동으로 직원들의 집단 행동을 초래해 같은 날 모든 직원이 회사를 그만둬버려 사장과 투자자만이 남아버린 일 조차 있었다. 예를 든 두 회사모두 사건이후에 일정기간 동안(투자자의 느낌으로는 아주 오랜 세월 후에) [리빙 데드]기간을 갖게 되었고, 결국엔 더 큰 회사에게 매각/합병 되어버렸다.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직원들 위에 군림하거나 회사에 여유자금이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철학 문제일지도 모른다. 바꿔서 생각해 보면 친구로서는 좋은 녀석이지만 경영자로서는 꽝이라고 하는 문제는 그 사람이 사람을 써 보았을 때 처음으로 드러나게 되는 부분이다. 경영이라고 하는 것은 숫자 만으로는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몇 장의 사업계획서와 PT만으로 어떤 사장과 어떤 회사라는 것을 파악해내야만 하는 투자가/투자 컨설턴트라는 직업과 그 업무는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최근 3년간 3/14, 21% (투자유치 성공 후 상장까지)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 수치가 높은지 어떤지는 이 포스트를 읽으시는 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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